허영만 작가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
원작의 팬으로서 영화화 되었다는 점에서 너무나 반가운 영화.
원작에 비하면 1/4 정도 영화한 느낌이랄까.
한편으로 이야기 구성에 있어 끝마무리는 조금은 아쉽다.
더 괜찮은 마무리는 없었나 싶은 생각이 들다.
합작 영화의 명암을 잘 보여주는 느낌.
더 좋은 방법은 없었을까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전이자 봉준호 감독의 세계를 향한 도전을 위한 시발점
세기말 노아의 방주인 설국열차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혁명을 그린 영화.
설국열차를 통해 보여주는 다채로운 세계와 군상은 하나의 세계로서 완벽
봉준호 감독 특유의 감성과 비전이 잘 녹아들어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있는 영화.
박찬욱 감독, 김지운 감독과는 또 다른 길을 걷는 그의 시도가 눈길을 끈다
한국 영화 제작비의 유일한 비교대상인 심형래 감독의 <디 워>와 여러모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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