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약속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영화는 <약속>입니다.

 

필자 주.

원제목은 <約束 名張毒ぶどう酒事件 死刑囚の生涯>로 <약속 : 나바리 독포도주 사건 사형수의 생애>로 표기 하는 것이 옳으나 <약속>으로 표기 하오니 이 점 양해 바랍니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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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約束 名張毒ぶどう酒事件 死刑囚の生涯

감독: 사토 쥰이치

출연: 나카다이 타츠야, 키키 키린, 아마노 시즈오, 야마모토 타로 외

개봉일 : 2013년 2월 16일 일본 개봉

공식 홈페이지: http://www.yakusoku-nabari.jp/

관련 홈페이지: http://tokai-tv.com/yakusoku/index.html

 

작품소개

 

일본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 1961년 미에현 나바리시에서 일어난 ‘나바리 독포도주 사건’의 범임으로 투옥되었으나 무죄임을 호소하고 있는 사형수 오쿠니시 마사루의 반생을 그린 드라마.

 

법정 드라마를 연출한 사토 쥰이치 감독과 토카이 텔레비전의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

 

나카다이 타츠야, 키키 키린, 아마노 시즈오, 야마모토 타로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했다,

 

STORY

 

쇼와 36년 미에현 나바리시의 카츠라오무라에서 포도주를 마신 15명의 여인이 쓰러지고 그 가운데 5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다. 마을에서 농가 일을 하고 있는 오쿠니시 마사루도 아내를 잃었으나 경찰은 ‘마사루가 아내와 삼각관계인 여성을 독살하기 위해 꾸민 일이다’라고 오쿠니시를 체포한다.

 

오쿠니시는 딱 한 번 범행을 자백했는데 이는 ‘경찰이 자백을 강요해서였다’ 라고 주장해 1심에서 무죄판결 받는다. 하지만 2심에서는 사형 판결을 받고 쇼와 47년 (1972년)에는 최고형인 사형이 확정된다. 전후 유일의 무죄에서 역전되어 사형을 판결 받게 된 것이다. 언제 올지 모르는 형집행에 두려워 사건이후 50년 이상을 재심청구를 되풀이해 온 오쿠니시의 고독과 공포를 그린 작품.

 

STILL CUT

    

 

 

 

(C)東海テレビ放送

 

예고편

 

기대요인

 

실제 사건을 영화화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작품.

 

이와 유사한 소재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쇼지와 타카오>를 본 적이 있기에 눈길이 간다.

 

비록 상황은 다르나 사형수를 소재로 한 영화로서 올해 최고의 흥행작인 <7번방의 선물>과 약간 겹쳐 보이는 점에서도 눈길이 간다.

 

개봉 여부는 제쳐두고 한 번 소개해 볼만한 의미가 있는 영화라는 점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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