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속죄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오늘 준비한 영화 소식은 베니스 영화제 출품작인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영화 <속죄>입니다.

 

속죄

 

원제: 贖罪

감독: 쿠로사와 키요시

원작: 미나토 카나에 <贖罪>

출연: 코이즈미 쿄코, 아오이 유우, 코이케 에이코, 이토 아유미, 이케와키 치즈루, 안도 사야카, 모리야마 미라이, 미즈하시 켄지, 카세 료 외

개봉일 : 2012년 8월 17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 : http://shoku-zai.jp/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 http://www.wowow.co.jp/dramaw/shokuzai/

 

작품소개

 

 

 

데뷔작 『고백』으로 2009년 일본 서점대상 1위에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은 미나토 카나에의 또다른 충격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여자 초등학생 살해 사건을 둘러싸고 그 사건을 직접 목격한 네 명의 소녀들의 계속되는 비극을 그렸다. 죽은 소녀의 친구이자 사체의 첫 발견자인 네 명의 소녀들은 범인을 직접 봤음에도 범인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해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지고 만다. 사건이 발생한 지 3년이 지난 후, 네 명의 소녀들을 의심하기 시작한 죽은 소녀의 엄마는 중학생이 된 네 아이들에게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에 범인을 찾아내던지 '속죄'하지 않으면 복수를 하겠다고 말한다.

 

이 작품은 어른으로 성장한 네 명의 아이들이 트라우마로 말미암아 비극적으로 치달은 각자의 인생을 마치 독자에게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듯이 진행된다. 작가 특유의 독백 형식 문체는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깊이 있게 해준다. 연쇄적인 비극 속에 클라이맥스에 이르러서는 사건의 진범이 밝혀지면서 긴장감은 극도에 달하고, 사건의 진상은 대담하고 충격적으로 전개된다. 계속되는 비극 속에서 '죄'와 '속죄'의 의미를 묻는 이 작품을 통해 미나토 카나에의 치밀한 이야기 전개의 늪에 빠지게 될 것이다.

 

- 미나토 카나에 책 <속죄> 작품 소개

 

<속죄>는 <고백>으로 알려진 미나토 카나에의 동명 소설을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이 WOWOW 채널에서 TV드라마로 연출한 작품. 총 5화로서 스크린을 통해 상영. 영화관 상영은 1화, 2화 + 3화, 4화 + 최종화로 총 3편으로 개봉되었다.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은 5편을 한 편으로 만든 일종의 다이제스트 판이다.

 

<속죄>의 여주인공은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도쿄 소나타>에서도 주연한 코이즈미 쿄코이다. 아사코를 따라 되이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어른이 된 4인을 아오이 유우, 안도 사쿠라ㅡ, 이케와키 치즈루가 연기한다.

 

STORY

 

죽은 소녀의 친구이자 사체의 첫 발견자인 네 명의 소녀들은 범인을 직접 봤음에도 범인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한다. 그렇게 범인이 잡히지 않은 채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네 명의 소녀들을 의심하기 시작한 죽은 소녀의 엄마는 중학생이 된 네 아이들을 불러 충격적인 말을 던진다.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에 범인을 찾아내. 아니면 내가 납득할 수 있도록 속죄를 하라고. 그러지 않으면 난 너희들에게 복수할 거야.”

 

그 말은 각자 사연을 지니고 있던 소녀들에게 트라우마가 되어 네 아이의 인생을 크게 일그러트리기 시작한다.

 

“일견 작은 콤플렉스 같은 건 시간이 흐르면서 잊혀지기도 하고 무뎌지기 마련인데, 그 반대로 무겁게 짓누르는 경우도 있다. 그런 아이가 ‘속죄’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 어떤 수단을 선택할까.”

 

- 미나토 카나에 책 <속죄> 참조

 

초등학생 딸 에미리를 살해당한 아사코는 사건의 첫 발견자이면서도 범인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 딸의 여자친구들에게 속죄를 요구한다. 저마다 마음 속 한켠에서 어둠을 지니고 성장한 소녀와 아사코는 새로운 비극을 연쇄적으로 일으키는데 ...

 

캐릭터 소개

 

아다치 아사코 : 코이즈미 쿄코

어른이 되길 포기한 소녀 사에 : 아오이 유우

무력함으로 인해 올바른 일만 하는 소녀 마키 :코이케 에이코

열등감으로 인해 스스로를 닫아버린 소녀 아키코 : 안도 사쿠라

질투로 마음에 구멍이 생겨버린 소녀 : 이케와키 치즈루

 

기대 요인

 

<고백>을 좋게 본 만큼 <속죄>에 대한 기대 역시 상당한 작품.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낼 지 궁금

 

베니스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출품작으로 보기 드물게 TV 드라마를 영화로 새롭게 편집되어 출품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작품.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팬으로서 절대적인 기대작.

 

코이즈미 쿄코, 아오이 유으, 코이케 에이코, 안도 사쿠라, 이케와키 치즈루, 이토 아유미 등 여배우들을 한 편에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대작.

 

남자 배우로 모리야마 미라이, 미츠하시 켄지, 카세 료, 아라이 히로후미, 카가와 테루유키의 캐스팅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무엇보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하는 점에서 기대되는 영화.

 

 

 

STILL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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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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