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나나와 카오루 2 두 번째 소식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이번에 소개 시켜드릴 작품은 <나나와 카오루 2>입니다.

 

 

<나나와 카오루>는 아마즈메 류타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동경 사춘기 프로젝트 시리즈의 3번째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나와 카오루 2>는 속편 격의 작품입니다.

 

 

나나와 카오루 Tip

 

원작자인 아마즈메 류타는 성인 만화가로 데뷔해 지금은 미소녀 캐릭터를 내세운 만화가로 상당한 지지층을 가지고 있는 작가입니다. <나나와 카오루>는 햐쿠센샤의 영 애니멀>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 가운데 대표작입니다. 현재 본편이외에도 외전격 까지 포함하면 총 10권까지 발매되었습니다. 제가 본편격인 <나나와 카오루> 6권까지 소장하고 있어 이 작품에 대한 소개는 어느 정도 가능할 것 같군요.

 

 

원작과는 달리 카오루의 캐릭터가 약간의 변화를 보입니다. 카오루는 나나에 비해 키가 작은 캐릭터였는데 영화에서는 나나보다 키가 큰 캐릭터라는 외형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이 눈에 띄는군요.

 

작품소개

 

우등생 나나와 열등생 카오루는 ‘기분전환’을 이유로 SM플레이 수업에 빠져가는 청춘 러브 코메디.

 

캐스팅에 있어 카오루 역은 동일하나 전편에서 나나역을 맡았던 나가세 마호 대신 아오노 미쿠가 맡았다. 전작과 달리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간단 소개

 

원제: ナナとカオル 第2章

감독: 시미즈 아츠시

원작: 아마즈메 류타

출연: 토치하라 라쿠토, 아오노 미쿠, 세토 사키, 소메야 토시유키. 외

개봉: 일본 2012년 9월 8일

공식 홈페이지 : http://www.vap.co.jp/tokyo-shishunki/ , http://www.vap.co.jp/nanakao2/

 

STORY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이자 동경의 대상인 나나(아오노 미쿠)에 비해 야한 생각만 하고 지내는 카오루 (토치하라 라쿠토)는 이웃 사촌이자 소꿉친구다. 너무나 다른 성격과 학교 생활을 하고 있지만 남들은 모르는 둘만의 비밀을 지니고 있다.

 

조금씩 여인으로 한 걸음씩 성장하는 나나와 그녀를 멀리서 지켜보는 카오루지만 우연한 계기로 인해 ‘비밀의 기분전환’을 돕게 된다. 이들이 말하는 기분전환이란 바로 SM플레이다. 처음에는 곤란해하던 나나지만 다양한 방법의 ‘기분전환’을 경험하면서 빠저들고 만다. 카오루는 자존심이 강한 나나만의 비밀을 자신만 알고 있다는 우월감을 가지지만 나나와 함께 하는 자신을 혐오감을 느끼곤 한다.

 

2학년 봄 방학. 나나는 전근을 간 일본사 선생님을 돕기 위해 나가노에 간다. 나가노에 도착한 나나는 온천에 가는데 온천 여행을 카오루와 만나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다른 사람 모르게 함게 나가노로 향하고 둘만의 ‘비밀스런 기분전환’을 하는데 ...

 

 

 

STILL CUT

 

 

 

 

 

 

 

 

(C) 甘詰留太 / 白泉社・バップ

 

예고편

 

 

 

 

기대요인

 

원작을 본 만큼 영화에 대해 어느 정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원작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잘 반영한 느낌입니다.

 

1편도 안 보고서 2편을 이야기할 줄 몰랐는데 괜히 관심이 가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2편의 특보에 해당하는 영상에서는 보여주는 것보다 소리가 보여주는 매력이 상당하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본편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 지 사뭇 궁금하군요.

 

본편보다는 외전격인 <ナナとカオル BLACK LABEL> 같기도 한데 이 부분은 제가 책을 보지 않았기에 자신할 수 없다고 했는데 예고편 영상으로 봐서는 일단 <ナナとカオル> 만화 4권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부분을 기본으로 영화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새로운 캐릭터로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점은 새토 사키가 캐스팅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녀는 나나와 카오루에게 있어 조력자이자 일종의 멘토 역항을 하는 성인숍 주인인 타치바나. 그라비아 아이돌이 아닌 연기자로서의 그녀의 연기를 보는 것도 나름 묘미 일 듯.

 

청소년기의 사랑을 그린 영화지만 그 소재가 SM이라는 점에서 강한 느낌의 러브스토리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이틴 물에 소재가 가지는 파급력이 커서 아무래도 정식 개봉은 역시나 힘들 것 같군요.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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