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아수라


아수라

Asura 
0
감독
사토 케이이치
출연
노자와 마사코, 하야시바라 메구미, 키타오오지 킨야, 이케 요시히로
정보
애니메이션 | 일본 | 76 분 | -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영화는 <아수라>입니다.

 

아수라 

 

 

원제: アシュラ

감독: 사토 케이이치

원작: 죠지 아키야마

개봉일 : 2012년 9월 29일

공식 홈페이지 : http://www.toei-anim.co.jp/movie/2012_asura_movie/

 

작품소개

 

1970년 일본내에서 발매금지 처분에 찬성과 거부 양론으로 나뉘어 영상화는 불가능하다며 알려진 죠지 아키야마의 만화를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

 

15세기 경, 기근과 전쟁으로 식량이 없던 시절 오직 살아남기 위해 누군가를 죽이며 살아가야만 했던 아수라의 절망에 놓여진 운명을 그려낸다.

 

원작이 지니고 있는 과격한 묘사와 깊은 세계관을 그대로 표현해낸 것이 주목할만한 작품으로 감독은 TV 애니메이션 <TIGER & BUNNY>를 연출한 사토 케이이치가 맡았다.

 

STORY

 

10년간 홍수와 가뭄이 반복된 지 어언 10년 오닌의 난이 발발한 1400년대 중반, 아수라는 황야로 변한 쿄토에서 한 마리의 야수처럼 살아간다. 그러던 중 착한 소녀 와카사와 법사의 도움으로 언어와 웃음 등 인성을 찾아간다. 하지만 천재지변이 일어나 사람들은 빈곤에 의해 피폐해져가는데 ...

 

오닌의 난

 

오닌의 난(応仁の乱)은 쇼군 후계자 문제를 명분으로 지방 슈고 다이묘들이 1467년 1월 2일 교토에서 벌인 항쟁이다. 오닌·분메이의 난(일본어: 応仁・文明の乱 (おうにん・ぶんめいのらん))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문제는 무로마치 막부 쇼군 아시카가 요시마사(足利義政)의 일관성 결여(애초에 동생 요시미를 후계자로 정했는데 뒤늦게 아들을 얻자 이를 번복한 점)에서 비롯되었다. 이에 다이묘 호소카와 가쓰모토(요시미를 지지함)와 야마나 모치토요(요시마사의 아들을 지지함)의 대립이 표면화되고 지방의 다이묘들도 속속 어느 한쪽에 가담하였다. 이는 다시 영토를 확장하고자 하는 다이묘들의 의도와도 맞물려 1467년 교토에서 대대적으로 대결하였다.

 

이를 통해 무로마치 막부 체제는 센고쿠 시대로 전환되었고, 1세기 남짓 각지에서 다이묘들이 서로 항쟁하였다.

 

- 위키 피디아 오닌의 난 참조

 

기대요인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 중 한 명이면서도 현역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은 명성에 비해 정작 그리 알려진 면이 적다는 점에서 그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작품.

 

<요요추와 떠오르는 섹스의 나라>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이었다는 점을 떠올려 보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는 작품이라는 점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최근 일본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를 연출한 감독이기에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를 어떻게 그려낼 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나 자신이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의 팬이라는 사실이 이 작품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STILL CUT

 

 

 

 

 

(C)ジョージ秋山/アシュラ製作委員会

 

예고편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Copyrights © 방콕맨. 무단 전재 및 재 배포 금지-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