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 VS 영화] 링 VS 사다코 3D

 

 


(1999)

The Ring 
8.4
감독
나카타 히데오
출연
마츠시마 나나코, 사나다 히로유키, 나카타니 미키, 누마타 요이치, 이노오 리에
정보
공포, 미스터리 | 일본 | 98 분 | 1999-12-11


사다코 3D : 죽음의 동영상 (2012)

Sadako 3D 
5
감독
하나부사 츠토무
출연
이시하라 사토미, 세토 코지, 타카하시 츠토무, 소메타니 쇼타, 타카라 히카리
정보
공포 | 일본 | 95 분 | 2012-06-14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오랜만에 ‘방콕맨 영화 VS 영화’ 시간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바로 링 VS 사다코 편‘입니다.

 

<링> 시리즈는 일본에서만 <링>, <링 2>, <라센>, <링 0 버스데이>, <사다코 3D>로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과 헐리웃에서 <링>이 리메이크 된 바 있을 정도로 공포영화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작품입니다.

 

최근에 <사다코 3D>가 개봉되었기에 가볍게 한 번 이야기하려 합니다. 제가 아직 영화를 아직 안 본 상태이기에 그냥 생각나는대로 한 번 정리해서 가볍게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닮은 꼴 영화 링, 사다코 3D

 

<링>과 <사다코 3D>는 실은 한 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나의 이야기에서 출발하는 작품입니다. <링> 시리즈 전편의 주인공이 바로 사다코이며 그녀가 있기에 시리즈가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사다코의 절대적인 존재감

 

 

<링> 시리즈에서 사다코는 가히 절대적입니다. 그녀가 없다면 <링> 시리즈는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강렬합니다.

 

누가 사다코로 나오느냐에 따라 그 반응이 상당히 달라지기도 하죠. 그만큼 사다코는 절대적인 존재감이라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점에서 역대 사다코로는 누가 있는 지 한 번 살펴 볼까요.

<링> 드라마는 안 본 터라 영화판 사다코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게다가 헐리웃 판은 그냥 안 봐서 언급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영화판 역대 사다코

 

링 : 이노오 리오

링2 : 이노오 리오

라센 : 사에키 히나코

링0 버스데이 : 나카메 유키에

사다코 3D : 하시모토 아이

한국판 링 : 배두나

 

사다코로 출연한 배우들을 보면 당시에는 스크린의 유망주였지만 지금은 꽤 인기가 있는 배우들이 아닌가 싶네요.

 

이노오 리오는 나카타 히데오 감독이 연출한 <링> 시리즈에서 사다코로 2번 출연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만 그나마 덜 알려진 배우이긴 합니다.

 

역대 링 시리즈 호러퀸

 

링 : 마츠시마 나나코

링2 : 나카타니 미키

라센 : 나카타니 미키

링0 버스데이 : 나카메 유키에

사다코 3D : 이시하라 사토미

한국판 링 : 신은경

 

<링> 시리즈에서 주목을 받은 배우들로는 바로 이른 바 호러 퀸으로 불리우는 사다코에 맛서는 여인들의 존재를 들 수 있는데요. 사다코 역도 주목을 받았지만 오히려 그녀를 쫓는 여인들의 존재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길을 가는 <링>, <사다코 3D>

 

<링>솨 <사다코 3D>는 <링> 이라는 하나의 세계관 속에 있는 작품이지만 둘은 서로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사뭇 다른 사다코의 공간

TV의 공포를 선사하다 <링>

 

  

<링>에서 가장 충격적인 전개는 다름이 아닌 TV에서 나오는 사다코입니다. 그녀의 등장은 그 자체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TV를 벗어나 영상이 나오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통한다 <사다코 3D>

   

 

이야기를 하려니 애니콜 광고가 연상되는 문구이긴 합니다만 아마도 <사다코 3D> 사다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문구라고 봅니다. 이전에는 TV세대였다면 지금은 동영상이 되는 기기라면 어디든 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사다코의 무서운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3D 새로운 시도로 차별화하다

 

<링>이 보여준 공포도 대단한 것이지만 공포 영화가 범람하는 시점에서 새로운 충격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요. <사다코 3D>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3D 영화로 차별화를 시도합니다. 이전에도 충격적이긴 했지만 3D 영화로는 어떤 공포를 선사할 지 기대됩니다.

 

서로 다른 무대에서 펼쳐지는 <링> VS <사다코 3D>

 

TV가 있는 공간 측 집이 주였던 <링>

 

<링>에서 TV가 공포였던 이유는 우리에게 친숙한 집에서 일어나는 공포라는 점입니다. 바로 그 점은 관객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감정이입이 쉽기에 더욱 강렬하게 다가오게 만들었던 셈이죠.

 

공포와 학원물의 조합 <사다코 3D>

 

<링>에서 TV가 공포였던 이유가 집이었던 공간이었다면 <사다코 3D>에서는 학교라는 공간을 주목하게 됩니다.

 

<링> 시리즈의 확장판 <사다코 3D> 그리고 다음을 기대하다

 

<링>으로 시작해 <사다코 3D>로 이어지고 있는 <링> 시리즈는 점점 더 진화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곤 합니다. <사다코 3D> 아직 안 본 시점이기에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더하긴 힘듭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사다코가 돌아올 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역대 링 시리즈 예고편

 

 

 

 

 

 

 

<사다코 3D>를 더 즐기기 위해서는 <링>의 묘미를 맛볼 줄 아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예고편을 통해 가볍게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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