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일본영화통신] SPACE BATTLESHIP 야마토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우주전함 야마토>에 관한 짧은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2009<우주전함 야마토 ~부활편~>에 이어 2010년 실사영화 <야마토> 프로젝트가 실현되었습니다. 2010년 실사영화 <야마토> 프로젝트는 바로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본 실사 영화인 <SPACE BATTLESHIP 야마토>입니다. <SPACE BATTLESHIP 야마토>는 그 자체만으로 큰 이슈인데 그보다는 외적으로 여러 부분에서 눈 여겨 볼 점이 있습니다.

 

우선 <우주전함 야마토> 지적재산권 문제에서 니시자키 요시노부, 마츠모토 레이치가 공동 저작권을 소유하게 됩니다. 말이 그렇지 실질적인 승자는 바로 니시자키 요시노부였습니다. 그 이유는 <우주전함 야마토>에 대한 공동저작권은 인정하되 <우주전함 야마토>의 캐릭터에 대한 권한은 니시자키 요시노부에 손을 들어주었으며 마츠모토 레이치는 <우주전함 야마토>의 세계관은 사용이 가능하되 캐릭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전혀 새로운 캐릭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원작자로는 니시자키 요시노부는 표기되어 있으나 마츠모토 레이치는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목 역시 <우주전함 야마토> 대신 <SPACE BATTLESHIP 야마토>라고 한 건 해외 시장까지 염두 해 둔 거라고 합니다.

 

기획 단계에서는 전쟁 씬과 스케일을 그려내는 데 있어 히구치 신지 감독이 물망에 올랐으나 키무라 타쿠야가 주연이기에 아무래도 인간 드라마 쪽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그대신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시리즈로 국내에 유명한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의 강점은 일본 영화계에서는 VFX의 대가라는 점입니다. <쥬브 나일>, <리터너> 이후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속편>에서 잠깐이나마 VFX의 빼어난 영상력을 보여준 바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을 보니 그 동안 봉인해 두었던 그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주인공으로는 사와지리 에리카가 물망에 올랐으나 소속사에서 퇴출됨으로 인해 쿠로키 메이사를 주인공으로 최종 결정 되었습니다.

 

2010년 들어 대규모의 프로모션을 전개!

TV CM, 산케이 신문에 별지로 4면에 이르는 랩핑 광고, 아사히 신문 전면 광고, 토호시네마를 통해 특보를 상영 및 포스터 게재, 전단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SPACE BATTLESHIP 야마토

 

  

2010 <야마토> 프로젝트 시동

1974 TV 애니메이션 <우주전함 야마토>가 방영된 지 어언 36.

영상화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꿈의 프로젝트가 실현

 

원제: SPACE BATTLESHIP ヤマト

감독,VFX : 야마자키 타카시

원작: 미야자키 요시노부

출연: 키무라 타쿠야, 쿠로키 메이사, 야마자키 츠토무, 츠츠미 신이치 등

공식 홈페이지 : http://yamato-movie.net/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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