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소개] 카후를 기다리며
원제: カフーを待ちわびて
간단소개:
제1회 ‘일본 러브스토리 대상’ 대상을 수상작인 하라다 마하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편지>의 타마야마 테츠지와 <산을 사랑하는 당신>의 마이코가 주연을 맡았다. 오키나와의 작은 섬을 무대로 기묘한 만남을 통해 만난 남녀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 감독은 나가이 유우. ‘카후’는 오키나와 사투리로 ‘행복’, ‘좋은 소식’이라는 뜻.
오키나와에 있는 어느 섬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아키오는 자신의 애완견인 카후와 하루를 보내는 것이 일과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일전에 그가 결혼 명소로 이름 높은 어느 신사에 갔을 때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 행복하게 해줄게요.” 라고 그 곳의 에마(소원판)에 적어두었던 걸 본 ‘사치(幸)’라는 이름의 여인이었다. 그녀는 “에마에 쓰여 있는 기원문이 진심이라면 저를 당신의 아내로 받아주시겠어요?” 라는 내용의 편지였다. 며칠 뒤 사치라는 이름의 긴 머리의 아름다운 여성인 그의 앞에 나타나는데 … .
홈페이지: http://kafu-movi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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