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의 대화 <타짜> 허영만, 김세영 콤비 


 
 지난 3월말 저자와의 대화 시간에서 뵈었던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과 스토리 작가이신 김세영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두 분을 만나뵌 느낌은 너무나 세상을 즐겁게 살 줄 아는 허영만 선생님과 조금은 도를 닦는 듯한 인상의 김세영 선생님이 참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동년배 작가 중 아직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가 허영만의 비결은 의외로 단순하지만 실현하기 힘들었던 게 아닌가 합니다. 자신이 지닌 인기 캐릭터의 이름을 버리고 매 작품마다 새로운 이름과 전형을 지닌 캐릭터를 만들어낸 것이 바로 비결이라는 말이 허영만 선생님의 동년배 작가들이 좀처럼 버리지 못했던 것들이 아닌가 합니다.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위)과 김세영 작가(아래) 사인

 

 
* 편의상 이름은 공개되길 꺼려 닉네임으로 대체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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