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왕

 

영제 : Inu-Oh

원제 : 犬王

감독 :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 

작품소개 

 

`노`는 오래된 일본의 악극이다. 〈견왕〉은 14세기 실존했던 노의 대가를 다룬 영화다. 실존 인물과 가상의 역사가 섞이고, 일본의 전통 악극 노와 현대의 음악이 어우러진다. 비파 연주로 노의 음악을 듣는데 퀸의 노래를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놀라운 것은 이 같은 시도를 애니메이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카이 마코토, 호소다 마모루 등과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감독 중 하나인 유아사 마사아키의 과감한 시도가 돋보인다. 14세기 독특한 신체를 지닌 채 늘 가면을 쓰고 다니는 `견왕`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춤과 노래에 탁월한 견왕은 어느 날 비파를 연주하는 젊은이 토모나를 만나 함께 공연을 하기 시작한다. 둘의 공연은 굉장한 인기를 끌지만 아무도 그들의 과거를 알지 못한다. 영화는 견왕과 토모나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남동철

 

예고편

 

 

 

기대요인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영화 대부분이 국내에 상영된 만큼 시간이 걸려도 개봉할 것 같아 기대되는 애니메이션 영화.

 

다만 일본 색깔이 너무 강해서 이 부분이 얼마나 통할 지는 솔직히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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