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죽은 자의 제국

 

원제 : 屍者帝国

영제 : THE EMPIRE OF CORPSES

개봉일 : 일본 2015-10-2

감독 : 마키하라 료타로
원작 : 이토 케이카쿠, 엔죠 토

홈페이지

일본

홈페이지: http://project-itoh.com/#/empire/top/

토호 : https://www.toho.co.jp/movie/ods/pitoh_shishya.html

 

작품소개

 

특별함을 넘어, 다시는 없을 단 하나의 소설!

 

일본 SF 대상에 이어 필립 K. 딕 기념상을 받는 등 발표하는 소설마다 높은 예술성과 충격적인 상상력으로 평단과 독자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온 작가, 이토 게이카쿠. 그는 소설의 프롤로그만을 남긴 채 34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요절했다. 그의 절친한 친구인 엔조 도. 실험적인 언어와 이지적인 구조 미학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문예상의 정점인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무서운 아이로 떠오른 그는 이토의 죽음 이후 이토가 남긴 미완성 유고를 물려받아 프롤로그를 제외한 소설 전체를 이어 썼다. 두 사람이 만들어낸 처음이자 마지막인 합작품 죽은 자의 제국은 그렇게 탄생했다.

 

19세기 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죽은 자를 살려 낸 지 100여 년이 흐른 세상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죽은 자 소생 기술을 발전시켜 되살아난 시체를 노동력으로 삼고 있는 이곳에서 의학도 존 왓슨은 반 헬싱 박사의 스카우트를 받고 영국의 그림자 정보 집단 유니버설 무역의 첩보 요원이 되어 비밀 임무에 투입된다. 아프가니스탄 지역에서 막대한 양의 죽은 자를 빼돌려 죽은 자의 제국을 만들고자 하는 세력의 진짜 목적을 알아내는 것이 존 왓슨의 임무다.

 

죽은 자의 제국이 실재하는지, 실재한다면 그 제국을 만든 수수께끼의 존재는 누구인지, 사건의 실마리가 되어 줄 알렉세이 카라마조프라는 수도사의 정보만을 손에 쥔 왓슨은 기록과 번역 기능이 탑재된 신형 죽은 자 프라이데이, 다혈질에 근육질인 군인 버나비와 함께 봄베이를 거쳐 아프가니스탄 오지로 향한다. 봄베이 성곽 지하에서 들려오는 낮은 신음 소리, 아프가니스탄 오지 계곡에 감추어진 신성 모독적인 음률, 일본 화학 공장의 불 꺼진 복도 너머로 풍기는 피비린내까지 왓슨은 믿을 수 없는 모험을 겪으며 치명적인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과연 그 진실은 밝혀져도 되는 것이었을까?

 

네이버 책 작품소개

 

메이저 데뷔후 불과 2년만인 2009년 타계한 요절 작가 이토 케이카쿠(伊藤計劃)3편의 오리지널 장편으로 준비한 플롯을 기반으로 아쿠다가와상 수상한 엔죠 토(円城塔)가 집필해 완성한 <죽은자의 제국(屍者帝国)>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

 

애니메이션 제작은 <진격의 거인>을 만든 WIT STUDIO가 맡았다.

 

STORY

 

19세기말 빅터 프랑켄슈타인박사가 사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시체를 움직이는 기술이 세계로 퍼져 지금은 시체는 노동력과 병력으로서 세계를 지탱한다. 친구인 프라이데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손으로 위법인 시체화를 하려는 런던대 의대생 존 H 왓슨은 그의 기술과 야심을 지켜본 정부 첩보기관으로 스카우트된다.

 

거기서 비밀임무를 맡고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남긴 살아있는 인간처럼 의사를 지닌 말을 하는 시체인 더 원의 기술이 남겨진 빅터의 수기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 ....

STILL CUT

 

(C)Project Itoh & Toh EnJoe / THE EMPIRE OF CORPSES

 

예고편

 

 

기대요인 

 

꽤 흥미로운 프로젝트의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주목했던 작품 군 중 한 편.

 

프랑켄슈타인을 소재로 한 작품이면서도 조금은 색다른 시도와 전개가 느껴지는 터라 눈길이 가는 작품.

 

개봉예정작이라는 점에서도 한 번 언급하고 싶었던 영화.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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