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유료 시사 GV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오랜만에 영화 소식 하나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일본영화제, 부천영화제를 통해 화제를 모은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가 개봉하는 터라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유료 시사 GV

 

일정 : 6/21(토) 오후 2시

장소 : 서울극장 5관

참석자 : 아사이 료

모더레이터 : 장성란 기자 (매거진M)

 

* 유료시사 GV에는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의 원작자인 아사이 료 씨가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끕니다.

 

작품소개

 

한 고등학교의 남자 발레부 주장인 키리시마가 갑자기 동아리를 그만두고 학교에서 자취를 감춘다. 스포츠는 물론 성적도 우수하여 교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학생과 사귀고 있던 키리시마. 학교 내에서 높은 서열에 위치했던 키리시마의 부재는 보이지 않는 계급관계 속에 살고 있던 학생들 사이에 큰 파문을 일으킨다.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은 동시대 고교생들의 독특한 가치관을 반영하면서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10대들의 모습을 예리하게 보여준다. 청춘은 빛나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뛰어난 학생 혹은 평범한 학생이 저마다의 영역에서 필사적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키리시마의 부재를 계기로, 그 세계를 평온하게 지탱하기 위해 숨겨져 있던 것들이 서서히 분출되고 그들의 권력 관계에 균열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갈 무렵, 현실이 아무리 잔혹해도 영화는 사람들에게 꿈을 보여주고 그렇게 사람들은 영화에 희망을 건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9회 일본영화제 작품 소개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는 고등학교 내 절대적 카리스마 주장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을 그만두면서부터 변화되는 주변인물들의 일상과 미묘한 감정의 흐름, 그리고 감춰뒀던 자신들의 꿈과 사랑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그리 청춘 드라마다.

 

지난해 최연소 나오키상을 수상한 일본의 천재 작가 아시이 료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사랑을 보여줘 바보야><퍼머넌트 노바라>의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만의 감각적인 연출로 영화화 되었다. 일본 개봉 당시 소규모 개봉을 시작으로 무려 8개월 간 장기 상영되는 유례없는 발자취를 남기기도 하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부천국제영화제 ‘넷팩상’ 수상으로 한차례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 영화 작품 소개 참조

 

앞서 일본영화제 상영 당시 본 작품이기 짤막한 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캐릭터 포스터

 

 

 

 

 

 

예고편

 

 

 

간단평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을 그만둔 사건과 그를 둘러싼 이들 각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학원물로서 특정학생의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다 다양한 학생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면면을 담아낸 점이 인상적.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다.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에 관심 있으신 분들 GV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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