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부산국제영화제] 용서받지 못한 자 GV

 


용서받지 못한 자

Unforgi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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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상일
출연
와타나베 켄, 사토 코이치, 에모토 아키라, 야기라 유야, 쿠츠나 시오리
정보
드라마 | 일본 | 135 분 | -
글쓴이 평점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천주정>을 본 뒤 이어 <용서받지 못한 자>를 보기 위해 하늘연 극장에서 눌러 앉았습니다.

 

비가 워낙 많이 와서 다른 곳을 선택하지 않고 그 자리에 눌어 앉은 게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는데요.

 

용서받지 못한 자 무대인사

 

 

상영에 앞서 용서받지 못한 자 게스트인 이상일 감독, 와타나베 켄, 야기라 유야 등이 참석했습니다. 비바람을 뚫고 와 준 관객분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더군요,

 

자세한 건 영상으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방콕맨이 본 용서받지 못한 자

 

<용서받지 못한 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인데 원작을 본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그냥 마음 편히 봤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서부극을 이상일 감독의 손에 의해 다시 태어난 영화이면서도 원작과는 다른 무대와 시대를 그린 만큼 전혀 새로운 느낌의 영화입니다.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진 잔혹한 이면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패잔병, 사무라이, 아이누 족에 이르기까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또한 인상적입니다.

장르상으로 본다면 시대극 혹은 사무라이 활극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이 모습은 멋과는 다소 거리가 먼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점 역시 음미해볼만 합니다.

 

<바람의 검심> 보다는 <황혼의 사무라이>에 가까운 모습입니다만 후자가 살아남아 지낸다면 아마도 이와 유사한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 본 건 아마도 영화 속 대사의 느낌과 이미지가 겹쳐보였습니다

 

용서받지 못한 자 GV

 

 

이 날 GV에는 이상일 감독, 와타나베 켄, 야기라 유야 등이 참석했습니다.

 

원작의 유명세 탓인지 아무래도 다양한 질문이 오고 갔습니다. 그리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과 함께 작업한 스텝 분이 참석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점 역시 인상적입니다.

 

<용서받지 못한 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GV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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