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전주영화제 일본영화 라인업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전주영화제가 눈앞에 다가온 만큼 전주영화제 상영일본 영화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전주영화제 일본영화 라인업

 

일본영화의 팬으로서 전주영화제 일본 영화 소식이 많이 궁금했습니다. 아쉽게도 홈페이지 내에서 검색이 원활치 못해 아는 대로 정리했습니다.

 

깃털

감독 : 오자와 마코토

출연 : 아키즈키 미카, 토즈카 준키 외

아동 학대를 받은 고3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자와 마코토 감독의 아동 학대 3부작 가운데 첫 작품.

 

묻지마 사랑

감독 : 이치이 마사히데

출연 : 호시노 겐, 카호, 히라이즈미 세이, 모리야마 료코

하코이리무스코(箱入り息子 : 상자속에서 자람, 온실속의 화초 같은 뜻의 일본식 표현)인 노총각 켄타로의 사랑이야기.

 

우리들의 교환일기

감독 : 우치무라 테루요시

출연 : 이토 아츠시, 나가사와 마사미, 코이데 케이스케 외

스무 살 무렵부터 만담 콤비로 활약한 두 남자의 인생행로에 관한 이야기.

 

매일매일 알츠하이머

감독 : 세기구치 유카

영화 소개 : 호주에 살고 있던 유카는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본으로 향한다. 유카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는 동시에 그녀에 관한 기록을 시작한다. 영화의 감독인 유카 세기구치의 생활 에세이이자 알츠하이머라는 중병을 유쾌한 담론.

 

안녕 유지

감독 : 오에 타카마사

영화 소개 : 대학생 유지는 1월 1일 의문의 편지를 받는다. ‘유지, 아직까지 일기장을 쓰고 있어?’ 편지를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초등학교에 다닐 무렵의 어린 유지, 자신이었다. 유지는 편지에 자극을 받아 어렸을 때 썼던 일기장을 찾기 시작하던 중 우연히 어머.

 

플래시백 메모리즈 3D

감독 : 마츠에 테츠아키

호주원주민의 목관악기인 디제리두(didgeridoo) 연주가였던 고마. 고마는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가족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 할 정도의 기억상실증에 걸렸지만, 오랜 시간 악기를 연주해온 그의 몸은 악기의 리듬을 기억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아티스트..

 

전쟁과 한 여자

감독 : 이노우에 준이치

출연 : 에구치 노리코, 나가세 마사토시

영화소개 : 태평양 전쟁 말기 허무주의에 빠진 소설가와 매춘부가 ‘전쟁이 끝날 때까지’라는 단서를 달고 동거를 시작한다. 남자는 여자의 몸을 탐하는 대신 사랑하지는 않는다. 여자는 몸을 허락하는 대신 사랑하고 싶어한다. 한편 전쟁터에서 돌아온 다른 남자는 식량을 구하는 여자들을 꼬여 잔인하게 학대한다. 개인들의 가학과 피학이 순환되는 관계 속에서 전시의 억압을 냉정하게 응시하는 영화.

시바타와 나가오

감독 : 양익준

영화소개 : 시바타와 나가오가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계절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자신들이 바라본 살아가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하나의 끝으로 매듭지어진다.

 

만날 때는 언제나 타인

감독 : 코바야시 마사히로 감독

영화 소개 : 디지털 3인 3색 2013 중 한 편. 아이를 데리고 내연남과 외출갔다가 그만 사고로 아이를 잃고 다리를 저는 여인과 그의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시골의사

감독 : 야마무라 코지

영화소개 : 카프카의 동명 소설을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야마무라 코지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

 

버닝 붓다맨

우지차 감독

출연 : 이구치 유카, 테라다 미노리

영화소개 : 인간과 불상의 융합 생명체가 펼치는 괴기한 이야기를 그린 이색 애니메이션.

   

방콕맨의 기대작

 

전주영화제와는 이상하리만큼 인연이 없었는데요. 올해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기대작을 선정했습니다.

 

깃털

묻지마 사랑

우리들의 교환일기

전쟁과 한 여자

선정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기대작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따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관련 링크 : http://www.jiff.or.kr/f00_movie/f20_screen.asp?order_by=&sec_code1=&sec_code2=&sec_search=&sec_search_str=&nowpage=2&objpage=0&search_genre=&search_str=&idx=&menu_gubun=&search_nation=Japan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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