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부산국제영화제] 009 리: 사이보그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11일 제 첫 영화는 <009 리 :사이보그>입니다. 다른 영화를 볼까 고민했지만 올해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에 대해 결코 후회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과 앞서 <공각기동대 S.A.C Solid State Society 3D> 상영 후 받은 <009 리 :사이보그> 전단 때문에 결코 안 볼 수 없더군요.
009 리: 사이보그
009 Re: Cyborg
7.5
글쓴이 평점
방콕맨이 본 009 리:사이보그
<사이보그 009 초은하전설> 이후 무려 30여년이란 시간을 뛰어넘어 새롭게 돌아온 <사이보그 009>의 신작.
2012년판 009 비긴즈.
당초 오시이 마모루 감독에 의해 <사이보그 009> 3D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카미야마 켄지 감독에 넘어가며 전혀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시간을 뛰어넘어 새롭게 돌아온 사이보그 009
올드 팬에게는 지난 날 사이보그 009의 향수를
새로운 관객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오랜 팬의 입장으로 반가운 귀환.
다만 프로덕션 I.G 출신인 카미야마 켄지 감독이기에 원작의 캐릭터 설정을 살리되 원작보다는 신사에 가까운 캐릭터로 변환해 그려냄으로써 초반부에 있어서 다소 이질감을 느낄 수도
카미야마 켄지 감독은
<공각기동대 S.A.C Solid State Society 3D>에서 3D를 보여준데 반해
<009 리 : 사이보그>에서는 2D를 선택함으로써
한층 더 자유롭고 그만의 멋을 잘 보여준다.
거대한 스크린에서 보면 만족도는 배가 된다.
아시아 필름 마켓 방문하다
영화 관람 후 다시 한 번 아시아 필름 마켓을 다시 한번 찾았습니다. 지난 번에 잠시 들렀던 것도 있고 아시아필름마켓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한 번 더 들렀는데요. 당시에 제대로 못 본 것도 있어서 한 번 더 잠시 둘러봤습니다.
그 때 미처 보지 못했던 영화 관련 자료들을 더 구할 수 있었습니다만 이 부분은 나중에 자료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더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시간 체크한답시고 20분 정도 잠시 둘러보고 나왔는데요. 제가 당시에 미처 보지 못했던 소식들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본 영화 쪽 부스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님의 모습이 언뜻 보였는데 올해 영화제에 작품은 없지만 두 번이나 모습을 보니 참 반가운 느낌도 있더군요. 다만 인증샷은 없습니다.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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