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제 9회 일본영화제 in 부산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한동안 부산국제영화제 소식을 열심히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올해 초에 8회 일본영화제가 열린 바 있습니다. 일본영화제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알게 되어 준비했습니다.
오늘 제 앞으로 온 영화의 전당 10월 소식지에서 바로 9회 일본영화제에 대한 예고가 실려있더군요.
인증샷을 첨부합니다.
영화의 전당 10월호 예고에 따르면
제 9회 일본영화제의 컨셉은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만화경’을 주제로 일본의 다양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현재를 소개한다고 합니다.
개막작
<키 오브 라이프> (2012, 우치다 겐지)
실사영화
<키리시마, 동아리 활동을 그만둔대> (2012, 요시다 다이하치)
<로드사이드 퓨저타브> (2012, 이리에 유)
<한장의 엽서> (2010, 신도 가네토)
<카르멘 고향으로 돌아가다> (1951, 기노시타 게이스케)
'ndc 젊은 작가 육성 프로젝트' 선정작 (단편모음) 등
애니메이션
<극장판 마크포스 F 작별의 날개> (2010, 카와모리 쇼지)
<공포의 물고기> (2012, 히라오 타카유키)
단편 <구로사카 케이티>, <CAF에서 날개짓한 작가들>, <타마그라 애니메이션의 궤적> 등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서 열린 8회 일본영화제의 경우 서울, 부산 순회 개최를 한 만큼 이번에도 같은 방식을 채택해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9회 일본영화제’ 라는 표기 대신 ‘제9회 일본영화제 in 부산'으로 표기했습니다. 아직 서울의 소식은 알지 못하지만 일단 부산 소식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 작품이 향후 변경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제9회 일본영화제를 앞두고 다시 프리뷰를 한 번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 영화의 전당 10월호 뉴스레터 참조
개인적인 기대작 3편 <키 오브 라이프>, <키리시마, 동아리 활동을 그만둔대>, <극장판 마크포스 F 작별의 날개>
예고된 작품들을 기준으로 기대작을 꼽는다면 역시 개막작인 <키 오브 라이프>가 최고의 기대작입니다.
사카이 마사토, 카가와 테루유키, 히로스에 료코가 주연으로 캐스팅 된 작품이기에 은근히 기대했던 작품으로 방콕맨 영화통신으로 소개드린 바 있는 터라 기대감이 큽니다.
실사 영화 가운데에서는 <키리시마, 동아리 활동을 그만둔대>입니다. 이 작품 역시 소재와 이야기에서 이색적인 학원물로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라
애니메이션 가운데에서는 <극장판 마크포스 F 작별의 날개>입니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오랜 팬으로 <극장판 마크포스 F 작별의 날개>를 스크린으로 볼 수 있기를 오랜 기간 기다려왔는데요. 드디어 제가 오랜 기대가 이루어졌군요.
일단 소식에 대한 가벼운 알림이라 일본영화를 기대하는 팬의 입장으로 반갑기 그지 없는 소식이네요.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를 잘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과연 시간이 날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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