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희망의 나라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영화는 소노 시온 감독의 신작 <희망의 나라>입니다.

 

희망의 나라

 

원제: 希望の国

감독: 소노 시온

출연: 나츠야키 이사오, 오오타니 나오코, 무라카미 쥰, 카구라자카 메구미, 시미즈 유타카 외

개봉일 : 2012년 10월 20일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ibounokuni.jp/

 

작품소개

 

소노 시온 감독이 원자력 발전을 테마로 그린 신작 영화.

 

소노 시온 감독은 지금까지 실제의 사건을 기반으로 폭력과 성 등 터부시한 문제를 선택해 영화를 만들어 왔다, 전작인 <두더지>를 통해 원작에는 없는 피해지 씬을 더해 화제가 되었다면 <희망의 나라>는 오리지널 시나리오로 만든 영화다.

 

이번 작품에서 소노시온 감독은 보이지 않는 방사능과 싸우는 가족의 절망과 불안을 통해 일어나는 사회문제, 재생의 희망,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처를 그려낸다.

 

STORY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몇 년 뒤 20XX년

한가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나가시마 현, 낙농업에 종사하는 오노 네는 카즈히코, 그의 아내 치에코, 아들 요이치와 며느리 이즈미 등 넷이서 함께 살고 있다.

 

옆집에는 스즈키 네의 아들은 농업은 돕지 않고 여친과 놀기만 해서 부모님에게 야단 맞는 게 일상이다.

 

어느 날 새로운 대지진이 일어나 원자력발전소가 폭발로 인해 피난지시를 받아 집에서 나와야만 하는 오노 네와 피난구역 외에 있는 스지키 네. 저마다 불안한 생활을 보내더 중, 이즈미의 임신을 알게 된 카즈히코와 요이치. 이즈미가 뱃 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취한 행동은 ...

 

기대 요인

 

소노 시온 감독의 신작으로 동일본 대지진을 연상케 하는 또 다른 성향의 작품.

 

실화가 아닌 픽션이면서도 일본의 사회 문제를 담아낸 작품이라는 점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 지 궁금

 

아마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은근히 기대 중인 영화

 

 

STILL CUT

 

 

지금껏 공개된 장면 사진에서는 출임금지 테이프 앞에서 살고 있던 집을 떠나 안지도 못하는 땅에 살고 있는 요이치와 이즈미가 결의를 다지는 씬

 

 

 

화단에 흙장난을 하는 카즈히코의 아내 치에코의 모습. 치에코는 경계선의 건너편에 있는 꽃을 가져오고 싶어하는 카즈히코는 ‘나라가 화를 낸다’고 말하며 피난구역내외의 자유가 없는 상황에 분노를 표하는 장면이다.

 

 

(C)The Land of Hope Film Partners

 

예고편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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