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렛 미 인 이나영 과의 대화 가다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최근 영화의 전당 개관 기념 영화제를 종종 보러 갑니다. 좋아하는 영화들도 너무나 많은 데다 씨네 피플로 받은 영화의 전당 초대권이 몇 장 있는데다 제가 좋아하는 감독님과 배우들과의 대화 시간이 있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더군요.

 

얼마 전에 <렛 미 인> 이나영 과의 대화 시간이 있었는데요. <렛 미 인>은 오리지널 판과 헐리웃판으로 구분되는데요. 이번에 상영한 작품은 오리지널 판입니다. 영화는 개봉 당시에 보았던 작품이라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좋아한 영화이지만 다시 볼까 말까 고민이 들었습니다.

 

앞서 고현정, 이선균 씨 등이 참석하셨는데요. 당시에는 제가 티켓을 못 구해 포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3년 만에 다시 이나영 과의 대화 시간이라는 것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혹시나 좌석이 생기면 보려했는데 운좋게 취소표 한 장을 구해서 예매에 성공해 참석했습니다.

 

 

렛 미 인 이나영 과의 대화

 

 

<렛 미 인> 이나영과의 대화 시간에는 백은하 기자와 이나영 씨가 참석했습니다.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열린 <사랑의 추억> 이나영 과의 대화 시간에도 참석한 바 있습니다만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시간 참 많이 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은 시간 개념이 별로 없는 저로서는 이나영 씨가 얘기해줘서 알았습니다.

 

처음에 사진 촬영에 대한 당부가 있어서 아무래도 자제했습니다. 사진을 많이 담을 수도 있었지만 워낙 많은 분들이 사진을 담기에 전 그냥 가볍게 영상으로 그 시간을 담아보았습니다.

 

GV 후기는 동시 연재할까 따로 연재할까 고민했습니다만 제 생각과는 아무래도 가독성의 문제가 들 것 같아 영상은 따로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방콕맨이 본 렛 미 인

 

개봉 당시 본 <렛 미 인>은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뱀파이어 영화면서도 뱀파이어 영화답지 않은 선택을 보여주기도 했던 작품인데다 워낙 신선했던 작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리지널 판 <렛 미 인>, 헐리웃 판 <렛 미 인> 등 두 작품을 모두 보았지만 이번에는 오리지널 판 <렛 미 인>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헐리웃판 <렛 미 인>도 좋긴 합니다만 역시 오리지널 판의 매력과 감성을 능가하지는 못하더군요.

 

이전에 중심적으로 본 요소가 이야기 였다면 이번에는 배우들의 얼굴 표정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순간 순간 변화하는 모습에서 보이는 또 다른 면들이 제게 새로운 느낌을 가져다 줬다고나 할까요.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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