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일본영화통신] 공기인형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칸 영화제 소식을 보니 일본영화 가운데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공기인형>이 정식 초청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무도 모른다> 이후 5년 만이며, 칸 영화제에는 3번째 출품작에 해당하는 작품이라고 하는군요. 그런 의미로 <공기인형>에 대한 간단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공기인형>은 고우다 요시이에의 만화 <고우다 철학당 공기인형>을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공기인형을 연기하는 건 배두나로서 일본영화 출연작으로는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린다 린다 린다>에 이어 두 번째 작품입니다.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공기인형이라는 캐릭터를 매력적이면서도 섬세하게 연기해내 칸 영화제에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특히 <공기인형>은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으로서는 첫 러브 스토리 라는 점 역시 기대요인으로 ‘새로운 형태의 사랑’을 그려낸 판타지 러브 스토리를 어떻게 그려냈을 지 궁금합니다.
공기인형이란
실제 사람 크기로 오직 성적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형이다.
(원작 작품 소개 중 공기인형 참고)
STORY
오래된 아파트에서 히데오와 함께 지내는 공기인형.
어느 날, 가져서는 안 되는 ‘마음’을 갖게 된다. 히데오가 일 하러 가자, 옷을 입고, 신발을 신고, 거리를 돌아 다닌다. 처음 본 바깥 세계는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만남과 헤어짐을 하는 공기인형.
그러던 어느 날, 비디오 대여점에서 일하고 있는 쥰이치와 만나, 그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남몰래 쥰이치를 사랑하지만 … .
일본 현지 올 가을 개봉 예정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uuki-nin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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