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과 함께 영화를 보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이벤트 시네마 투게더’(Cinema Together)가 올해도 다시 찾아온다. 올해에는 영화인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평론가와 소설가도 시네마 투게더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이번 시네마 투게더는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한재림 감독, <여자, 정혜>, <아주 특별한 손님>이윤기 감독,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임필성 감독을 비롯하여 지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배우이자 장편 <오로라 공주>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일 단편 <날아간 뻥튀기>를 연출한 방은진 감독이 참여한다. 더불어 새롭게 확대되는 문화인으로 이동진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영화평론가 이동진<검은 꽃>, <오빠가 돌아왔다>의 작가 김영하, <달콤한 나의 도시>, <오늘의 거짓말>의 작가 정이현이 관객들과 함께 영화의 바다에 빠져들 예정이다. 여러 분야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자신의 팀에 지원한 12명의 관객들과 함께 이들이 직접 선택한 6편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관람 후에는 영화에 대한 시각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시네마 투게더관객 모집 기간은 오는 9 10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참여 문화인 중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선택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가 확정된 신청자는 참가비 3만원을 내야 하며, 참가자 발표는 9 17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www.pif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부산국제영화제 PIF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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