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데이즈

원제: 日子

영제: DAYS

감독: 차이밍량

출연: 리캉생 외

개봉: 202077일 타이페이영화제 폐막작

타이페이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모든 것을 초월한 듯한 눈빛을 보여주는 이강생의 명연기와 그것을 긴 호흡으로 담아낸 연출 모두 차이밍량 감독의 강렬하면서 더욱 원숙해진 세계를 보여준다. 어느 중년의 남성과 젊은 남성의 일상이 교차된다. 영화는 무엇 때문에 이들이 상처받고 망가졌는지는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는다. 다만 외로운 공간 속에서 시간의 무게에 각자의 깊은 사연이 있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표정과 몸짓이 있을 뿐이다. 영화는 치유, 또는 치유를 시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물론 늙어가는 영혼과 육신의 상처는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젊은 남자는 중년 남성이 가지고 있는 회한의 과거와 작별할 수 있을까. 막 울음이 터져나올 것 같은 이강생의 표정에서 아름다움을 읽는다. (박성호)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참조

 

kang은 큰 집에서 혼자 산다. 그는 유리판을 통해 바람과 비에 젖은 나무 꼭대기를 바라본다. 그는 근원 불명의 이상한 통증을 느끼고 있는데, 이를 참을 수가 없어 온몸을 움켜쥐고 있다. 논은 방콕의 작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는 그의 고향 마을에서 전통 음식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강 군이 호텔 방에서 논을 만나면 두 사람은 서로의 외로움을 나누는데...

타이페이영화제 작품소개 번역 참조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부문 출품작

 

2020년 타이페이영화제 폐막작으로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출품작으로 ‘the Teddy Jury Award’를 수상작이다.

 

STILL CUT

 

예고편

 

https://youtu.be/Z4Vxjc0fOWI

 

기대요인

 

국내에서 영화 팬들이 상당한 차이밍량 감독의 신작. 차이밍량 감독과 리강생의 조합은 늘 최고였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기대를 하게 만든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작이라는 점에서도 역시 끌리게 만든다.

 

일찍이 타이페이 영화제 폐막작이어서 프리뷰를 쓴 바 있는데 예상했던대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부문 출품작이어서 약간 재탕한 셈이지만 양해바랍니다.

 

영화제 소개글이 있어서 이럴 때 좋네요.

 

타이페이영화제 작품소개로 강제삭제를 당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해당 부분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업데이트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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