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스파이의 아내

[25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스파이의 아내

원제: スパイの妻　劇場版

영제: Wife of a Spy

감독: 쿠로사와 키요시

출연: 아오이 유우, 타카하시 잇세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현리, 츠네마츠 유리, 사사노 타카시 외

개봉 일본 2020년 10월 16일

일본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태평양전쟁 직전인 1940년, 아내 사토코와 행복하게 살던 고베의 무역상 유사쿠는 사업 차 만주에 갔다가, 그곳에서 엄청난 만행의 현장을 목격하고 이를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한다. 사토코는 남편의 비밀이 그들의 완벽한 가정을 위협할 것이라 생각하여 결사적으로 유사쿠를 말리지만 결국 그의 대의에 동참하여 기꺼이 ‘스파이의 아내’가 되기로 한다. 우리 시대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1940년 일본이라는 시공간의 불안과 불온의 공기를 배경이자 주제로 삼아, 세 남녀의 얽히고설킨 애정과 신념을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로 완성했다. 기요시 감독이 하마 구치 류스케, 노하라 타다시와 함께 각본을 썼고, 아오이 유우, 타카하시 잇세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등의 스타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올해 6월 NHK에서 방영했던 스페셜 드라마를 영화로 재제작한 것이다. (박선영)

 

부산국제영화제 작품 소개 참조

 

6월 NHK BS8K에서 방영된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 아오이 유우 주연의 동면 드라마를 스크린 사이즈와 색조를 새롭게 한 극장판으로 제작해 극장 개봉을 앞둔 영화.

 

1940년 만주 국가기밀을 우연히 알게 된 유사쿠는 정의를 위해 이 기밀에 대한 전말을 세상에 알리려 한다.. 남편이 반역자로 의심받던 와중에 아내 사토코는 스파이의 아내라는 욕을 들으면서도 남편을 믿고 함께 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의 운명은 태평양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의 일본이라는 시대의 거대한 파도에 삼켜진다.

 

아오이 유우와 타카하시 잇세이는 <로맨스 돌>에 이어 부부 역 출연한다. 이외에도 히가시데 마사히로, 사사노 타카시 등이 출연한다.

 

<해피아워> 하마구치.

 

2020년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수상작.

 

STILL CUT

 

예고편

https://youtu.be/LB-AQzynGq8

https://youtu.be/5Ob8WRuDo2w

https://youtu.be/n0YLyhSBRog

기대요인

 

칸영화제, 베니스영화제에서 수상한 일본영화의 거장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신작. 드라마를 편집해 영화로 내놓아 올해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인 은사자상 수상작이라는 점에서 기대하게 만든다.

 

우리에게는 다소 불편한 소재일 수 있으나 과연 어떤 이야기로 그려냈을지 궁금하다.

 

여러 생각이 드는 작품이나 한 번 보는 것도 괜찮을만한 영화라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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