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부산국제영화제] 방콕맨 나비잠을 만나다
영화 소개는 안 했지만 일찍이 찾아본 정보에 의하면 일본에서 반응이 의외로 뜨거워서 본 영화.
정재은 감독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이외에는 아는 게 없고 그리 제대로 본 기억이 없어서 거의 백지 상태였지만 그래도 나카야마 미호가 주연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선택.
나비잠 GV 일정 가운데 첫 일정을 보지 못해 나카야마 미호가 참석한 GV를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2번째 GV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택해서 본 영화.
나비잠 GV
이 날 GV에는 정재은 감독님과 이와나가 히로시 촬영감독님이 참석했습니다.
CGV센텀시티 스타리움 관에서 한 GV라서 조명이 없던 상태라 영상이 나쁩니다. 그러니 소리에 집중해서 보시길 권합니다.
영화 <나비잠>을 보신 분에게는 영화를 조금 더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스포일러가 있는 만큼 관람은 자재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콕맨이 본 나비잠
기억과 삶을 잃어가는 한 여자와 그녀를 만난 한 남자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영화면서도 이들을 보는 시선과 그들의 이야기가 여러모습으로 그려져서 보는 내내 소소하면서도 살며시 스며드는 작품이랄까요.
나카야마 미호의 팬이기에 개인적으로 그녀의 매력을 최대한 보여준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비잠 GV
제 개인적으로는 영화 <나비잠>을 본 이들과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어서 괜찮은 시간이었습니다.
정재은 감독님에게 받은 사인도 살짝 인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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