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부산국제영화제] 방콕맨, 책-종이-가위를 만나다



1순위권 영화는 아니였지만 GV가 있고 지인 분의 추천으로 본 영화.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분부쿠 제작 작품이라 그 자체로 기대작. 개인적으로 출판과의 인연이 약간 있었던 터라 나름 흥미가 갔던 것 역시 요인 중 하나. 


방콕맨이 본 책-종이-가위


수작업으로 책을 만들어  일본의  디자이너 기쿠치 노부요시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흔히 책의 커버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하나 하나 보여준다. 디지털화된 우리와는 달리 수작업의 모든 걸 보여주는 터라 여러모로 눈에 들어온다.


십수년전에 잠시나마 일본만화 번역,감수과 애니메이션 콘티 번역을 해서인지 여러모로 일본 특유의 정서를 어느 정도 경험해서 그런지 여러모로 이입이 많이 된 작품,


비롣 분야는 다르지만 나 역시 수작업이라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기에 그 자체로 나름 매력적이었던 영화. 


책-종이-가위 GV


이날 GV에는 히로세 나나코 감독이 함께 했습니다. 가볍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간간히 보는 다큐멘터리 영화인데 올해도 만족입니다.  일본영화라인업이 적었지만 그래도 일본의 메이저 프로덕션이 아닌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분부쿠의 꾸준함이 눈에 들어왔다. 


히로세 나나코 감독 친필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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