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섹스 어필
[1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섹스 어필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1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시간으로 뉴 커런츠 부문 상영작인 <섹스 어필>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필자 주,
제목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된 제목으로 표기하니 이 점 양해바랍니다.
섹스 어필
원제: 不能说的夏天
영제: (Sex) Appeal
감독: 왕웨이밍 / WANG Wei Ming
출연: 비비안 슈, 차이 첸 쿠 외
관련 홈페이지
작품소개
강간사건의 재판과정에서 드러나는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상태를 묘사한 작품. 타이퉁대학의 음악대학원으로 진학한 새내기 후이화는 지도교수인 이 교수에게 강간을 당한다. 후이화는 같은 학교의 왕 교수의 도움으로 이 교수를 고소하고, 왕 교수의 친구인 변호사 팡안유가 재판에 합류한다. 영화는 후이화에게 가해지는 2차 폭력에 초점을 맞추면서 점차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들여다 본다. 부부관계에 위기를 맞고 있는 팡안유는 왜 후이화를 변론하며, 이교수의 부인이자 변호사인 린 교수는 왜 남편을 적극적으로 변호하는가? 린 교수는 남편에 대해 자신이 남편의 앞길을 가로막았다는 죄책감과 함께 연민의 감정을 보인다. 그것은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과 함께 그녀가 가지는 또 다른 복잡한 심리상태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교수를 사랑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후이화의 복잡한 심리는 이 영화를 단순한 법정영화, 사회비판영화의 틀을 벗어나게 한다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 소개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
STILL CUT
예고편
기대요인
성폭력을 다룬 법정 영화이면서도 정작 예고편 영상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워낙 달라서 어떤 전개를 보일지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
비비안 슈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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