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후지필름 XF-1 10일 간의 체험기] 캠코더로서의 후지필름 XF-1

방콕맨 NEWS

방콕맨진 2013. 1. 21. 21:06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후지필름 XF-1 체험단으로서 10일간의 체험을 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이용하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끝으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비록 캠코더는 아니지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점에 착안해서 캠코더로서의 후지필름 XF-1에 대해 한 번 이야기하려합니다.

동영상 기기라는 측면에서 캠코더라고 표현했으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캠코더로서의 후지필름 XF-1

첫인상은 기본에 충실한 캠코더

캠코더로서 후지필름 XF-1에 대한 첫인상은 기본에 충실한 카메라라는 인상을 받게 했습니다. 영상 자체도 나름 선명하고 잘 나온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기능에서는 나름 만족도가 좋아 보였습니다.

캠코더로서의 후지필름 XF-1의 매력

컬러보다 흑백의 다양한 감성이 살아 숨쉬는 캠코더

후지필름 XF-1의 첫 인상은 기본에 충실한 카메라였다면 보다 다양한 기능을 촬영해보고 싶어 다양한 기능을 시험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인 동영상 영상은 컬러, 흑백, 세피아 모드를 기반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기본 촬영에 충실합니다.

그에 반해 후지필름 XF-1은 흑백에서 보다 다양한 구도의 촬영에 특화된 기능을 볼 수 있습니다.

흑백 모드에 있어

흑백 모드

하늘 촬영에 특화된 모드

인물 촬영에 특화된 모드

등 흑백 촬영에 대한 결과물이 있는 만큼 여러모로 특화된 점이 눈에 띕니다.

내가 원하는 동영상 촬영에는 최적의 카메라

후지필름 XF-1을 촬영하면서 느낀 점은 밝은 렌즈입니다. 이는 영상을 촬영하는데 있어 어두운 곳에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더구나 제가 영화관 무대인사 촬영을 하는데 있어 특히 강점이 있다는 점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 만큼 제가 원하는 동영상 촬영에 있어 더없이 제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캠코더로서의 후지필름 XF-1의 아쉬움

카메라의 능력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캠코더로서의 기능

후지필름 XF-1은 다재다능한 카메라입니다. 사진 촬영에 있어 EXR 모드, Adv 모드, SP 모드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휘 하는데 반해 영상으로 담아내는데 있어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아트필터를 통한 영상 촬영을 내심 기대했었는데 막상 제가 기대했던 촬영에 대한 결과물을 얻을 수 없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동영상 촬영 시간의 한계

후지필름 XF-1은 캠코더가 아니라 카메라에 충실합니다. 그래서 영상 촬영에 있어 30분이라는 한도 내에서 촬영이 가능합니다.

캠코더만큼의 능력치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파나소닉 Lumix G3 만큼의 영상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내심 기대했는데 그러지 못하더군요.

그 점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후지필름 XF-1을 10일간 체험하며 느낀 캠코더로서의 후지필름 XF-1

카메라 기능에 비해 부족하나 실속있는 캠코더, 후지필름 XF-1

후지필름 XF-1을 사용해보면서 캠코더로서의 기능은 카메라만큼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캠코더라고 생각합니다.

카메라의 다재다능한 기능을 영상으로도 담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제게 막상 영상을 담으려니 기능이 제한이 되어 있는 모습에 제 기대치와 달라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허나 후지필름 XF-1은 기본적인 영상 촬영에 있어 쓰는 데 있어 상당히 쏠쏠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파나소닉 Lumix G3의 번들렌즈보다 영상으로는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내심 끌렸을 정도였으니까요. 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 캠코더인 HDR-CX550이 있어서 영상은 캠코더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터라 체험하는데에 만족했습니다.

* 위 제품은 옥션 후지필름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된 리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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