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화한 일상 GV

방콕맨진 2012. 10. 16. 08:46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화한 일상 GV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이번에 이야기하려는 영화는 <온화한 일상>입니다.

 


온화한 일상

9
감독
우치다 노부테루
출연
서영화
정보
| 일본, 미국 | 102 분 | -
글쓴이 평점  

 

방콕맨이 본 온화한 일상

 

3.11 동일본대지진 이후 너무나 평화로운 일본의 현재 모습에 대한 이면을 담아낸 영화.

 

원자력발전소의 폐해에 대해

정부의 알 수 없는 안정대책

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

어떻게든 견뎌내자며 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사람

피해지에서 온 사람 등

3.11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 도쿄를 무대로 일본인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련의 상황은 세상의 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들의 면모를 하나 하나 잘 담아낸다. 진실을 숨긴 채 모든 일이 잘 되거라며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은 좋지만 실상은 위기에 대한 일본 사회 내부의 방어의 또 다른 측면을 담아낸 점이라는 것이 인상적.

 

비단 이같은 일은 일본 뿐만이 아니라 한국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온화한 일상 GV

 

 

 

이 날 GV에는 프로듀서이자 배우인 스기노 키키를 비롯해 와타나베 마키코, 니시야마 마키가 참석했습니다.

 

온화한 일상을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스기노 키키는 일본의 현재 상황에 대한 문제에 대해 아무렇지 않은 반응에 대해서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우들과의 캐스팅에 대해서 스기노 키키는 와타나베 마키코가 직접 캐스팅했으며 이를 위해 눈물연기를 했다고 할 정도로 합니다.

 

그리고 참석한 니시야마 마키는 자신의 연기에 대해 현재의 일본인이 가지고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점에서 여러모로 공감했다고 합니다.

 

와타나베 마키코 씨는 앞서 받아서 받지 않았지만 참석해주신 스기노 키키, 니시야마 마키 두 분에게 친필 사인을 받았습니다.

 

 

 

GV 부분은 나중에 영상 후기를 따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다음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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