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미스터리

방콕맨진 2012. 9. 20. 20:47

 

[17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미스터리

 

 


미스터리

My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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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로우 예
출연
학뢰, 진호, 제계, 구영, 상방원
정보
로맨스/멜로, 드라마 | 중국 | 110 분 | -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영화는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프로그램 상영작 <미스터리>입니다.

 

미스터리

 

 

원제 : 浮城謎事

영제 : Mystery

감독 : 로우예

출연 : 학뢰, 진호, 제계, 구영, 상방원 외

개봉 : 중국 2012년 10월 19일

http://www.biff.kr/kor/html/program/prog_view.asp?idx=6702&c_idx=39&sp_idx=&QueryStep=2

 

작품소개

 

중국 정부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파격과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의 독립영화감독 로우예의 행보는 거침없어 보인다.

 

이번에 그가 택한 현대 중국인의 초상은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선 무슨 일이든 저지를 준비가 되어 있는 인물들이다. 안락한 삶을 영위하던 중산층 주부 루지에가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지만 루가 목격한 그것은 남편의 장대한 외도사(史)의 일부분일 뿐. 꼬리를 무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은 남편의 숨겨진 여자가 의도적으로 루에게 접근해올 때부터 이미 예정된 것이었다.

 

<미스테리>는 미스터리 스릴러 형식을 차용한 과격한 멜로드라마다. 불륜과 치정, 음모와 살인으로 뒤범벅된 이 어둡고 불길한 드라마는 종종 개연성을 잃고 현실에서 멀어지지만 그럼에도 이 막장 드라마의 마력은 눈을 뗄 수 없이 강력하다. 고도로 자본주의화된 현대 중국의 대도시와 신흥 부르조아들에 대한 로우예의 음울한 시선이 투영된 괴작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 소개 참조

 

 

포스터

 

 

 

 

 

STILL CUT

 

 

 

 

 

 

 

 

 

 

 

 

 

 

 

 

 

 

예고편

 

 

기대요인

 

최근 국내에 개봉한 이른바 중국 영화는 대개 상업 영화인데다 중화주의, 혹은 무협으로 지극히 중국적인 영화라는 느낌을 보여주나 <미스테리>는 기존의 영화와는 중국의 이면을 보여준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로우 예 감독의 영화 <여름궁전>을 본 적이 있기에 한 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든 작품.

 

영화 정보를 보다보니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보다 중국 쪽 영상이 더 많은 자료와 이야기를 전하고 있지만 정작 중화권 사이트는 아직도 적응이 안 되기도 하고 굳이 관련 영상을 보면 오히려 스포일러에 해당하는 부분이 많이 있어 보여 아는 한도내에서 충실히 전하고자 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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