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크리스마스 케익: 가족과 함께 하는데 있어 나름 새로운 느낌을 주다
우리 가족 생일은 남동생 말고는 11,12, 1월에 모여 있다. 그래서 늘 이 맘때면 케익 사느라 분주한 편이다. 매년 케익을 사지만 사 놓고나면 다 거기서 거기다. 그래서, 올해 만큼은 조금은 색다른 케익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마침 12월에는 아버지 생일이 있어 어떤 걸 고를까 고민하다 내 눈에 들어온 건 던킨 크리스마스 케익이다.
나의 선택은 ‘루돌프베어가 사랑하는 에스프레소’
선택 이유는 그리 거창한 이유는 없었다.
더 마음에 든 케익도 있었지만 정작 사던 날 재고가 없어서였지만 나의 선택에 대해 그리 후회하는 바는 없을 정도로 맛이나 디자인이나 만족 그 자체.
방콕맨이 본 던킨 크리스마스 케익의 매력
첫째, 기존의 케익과는 조금은 색다른 케익을 맛보고 싶은 생각
둘째, 예쁜 디자인으로 가족끼리 나누고 싶은 맛
셋째, 던킨 크리스마스 케익을 구매하면 제공되는 따뜻한 루돌프베어 헤드폰 귀마개.
던킨 크리스마스 케익의 아쉬움
가격에 비해서는 다소 작은 양
던킨 크리스마스 케익의 디자인은 너무나 마음에 든다. 하지만 가격으로 보자면 다른 곳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다. 가격이냐 아니면 디자인이냐 등의 취향의 선택은 다소 나뉠 것 같다. 허나 귀마개 제공되는 걸 본다면 그리 비싸다고 하지 않을 듯.
폭죽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
아버지의 생일에 맞춰 산 케익이라 폭죽을 기대했는데 나중에 보니 케익에는 폭죽이 안 보여서 아쉬웠다.
던킨 크리스마스 케익, 가족과 함께 하는데 있어 나름 새로운 느낌을 준 케익
그것이 식사이든 케익이든 가족끼리 함께 한다면 그 자체로 큰 의미가 된다. ‘루돌프베어가 사랑한 에스프레소’ 케익을 보면서 조금은 의아하기도 했지만 온 가족이 함께 하기에는 더 없이 괜찮았다. 아쉽다면 군대에 있는 동생이 이런 날 함게 하지 않았던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연말 연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다
내게 있어 크리스마스는 명절이 아닌 공휴일이다. 지금 군에 있는 동생이 최근 벌어진 일련의 일로 인해 휴가를 나오지 못해 아쉬웠는데 만일 휴가를 와서 온 가족이 함께 연말 연시를 지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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