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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맨 PIFF 통신] 둘째 날 Ep. 1 예매전쟁에 대패하다
방콕맨진
2010. 10. 13. 05:30
[방콕맨 PIFF 통신] 둘째 날 Ep. 1 예매전쟁에 대패하다
개막식 잘 보고 잠을 청하긴 했는데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 지 실은 잠을 제대로 이루질 못했습니다. 덕분에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고 난 뒤 소화도 할 겸 현장 판매소를 보러 갔는데요. 이미 줄을 선 사람들을 보자마자 부랴부랴 짐을 챙겨 나와 줄을 섰습니다.
올해는 id 카드인 시네필 배지를 발급받아서 나름 편할 거라 생각했는데 제 생각은 한낯 기우에 지나지 않았지 뭡니까. 8시도 안 되어 줄을 섰습니다만 제가 생각한 티켓의 절반은 이미 매진이고 그나마 9시30분 영화 보려 했던 건 시간이 지나 결국 포기다고 다른 영화를 택해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화제를 즐기는데 가슴 아파 해봐야 별다른 도리가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아서 차선책으로 선별한 영화들을 보기로 했습니다.
영화제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니 하나 하나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다음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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