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일기

[방콕맨 영화통신] 후쿠후쿠장의 후쿠짱

원제 : 福福荘の福ちゃん

영제 : Fuku-chan of Fukufuku Flats

개봉일 : 일본 2014-11-8  

감독 : 후지타 요스케

원작 : 사다 마사시

출연 : 아라카와 요시요시, 오오시마 미유키 외

홈페이지

일본

홈페이지: http://kaze-l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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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 https://twitter.com/fukuchan_movie

작품소개

여성 개그 트리오 ‘모리산츄(森三中)’의 오시마 미유키가 삭발하고 체중을 10키로 늘려서 인상 좋아보이는 중년남성으로 분해 영화주연데뷔작.

<괜찮아, 정말 괜찮아>를 연출한 후지타 요스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미즈카와 아사미, 아라카와 요시요시 등이 출연한다.

STORY

아웃사이더들이 지내는 오래된 아파트 ‘후쿠후쿠장’에 사는 도장공 후쿠짱은 언뜻봐도 사람 좋고 아파트 사람들에게도 평판이 좋다. 하지만 연애만큼은 여성공포증으로 인해 친구인 시맛치가 주선한 소개팅에도 잘 풀리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후쿠짱의 첫사랑이자 여성공포증의 원인인 치호가 후쿠짱을 만나러 후쿠후쿠장에 온다.

처음에는 치호의 갑작스런 방문에 당황한 후쿠짱은 점점 스스럼없이 연모의 정이 싹트는데 ...

STILL CUT

(C)2014「福福荘の福ちゃん」製作委員会

예고편

기대요인 

지난해 개봉작으로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작품.

메이저 성향의 영화는 아니지만 색다른 영화라는 점에서 한 번 눈여겨볼만한 영화.

후지타 요스케 감독의 전작 <괜찮아, 정말 괜찮아>이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작품인만큼 한 번 언급하고 싶었던 영화.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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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맨 영화통신] 바람에 맞선 사자

원제 : 風に立つライオン

영제 : Lion Standing Against The Wind

개봉일 : 일본 2015-3-14  

감독 : 미이케 타카시

원작 : 사다 마사시

출연 : 오오사와 타카오, 이시하라 사토미, 마키 요코. 니기와라 마사토. 스즈키 료헤이 외

홈페이지

일본

홈페이지: http://kaze-lion.com/

작품소개

사다 마사시의 노래 <바람에 맞선 사자>의 팬인 오오사와 타카오가 소설화, 영화화를 열망해 스스로 주연을 맡고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화.

STORY

아프리카에서 의료 활동으로 생애를 바친 슈바이처의 삶에 감명을 받은 의사 코이치로는 대학병원에서 케냐연구시설에 파견을 간다. 일본에 연인을 남겨두고 케냐의 땅에서 충실한 삶을 사는 그에게 현지의 적십자명원에서 한달간 파견요청을 받는다.

그곳에서 그가 눈을 뜬 건 중상을 입은 소년이 마약주사를 맞은 채 전장으로 향하는 소년병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던 중 한 소년병을 담당한다.

눈앞에서 양친이 살해당하고 마약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심각한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는 소년에게 그는 진심으로 대하는데 ...

[방콕맨 영화통신] 남풍

원제 : 南風（なんぷう）

영제 : Southern Wind

개봉일 : 일본 2014-7-12  

감독 : 하기우다 코지

출연 : 쿠로카와 메이, 기배혜, 황하 외

홈페이지

일본

홈페이지: http://www.nanpu-taiwan.com/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aiwan.cycling.movie

트위터 : https://twitter.com/nanpu_taiwan

작품소개

일본인과 대만인 소녀가 자전거를 타고 함께 여행을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 일본대만합작영화로 사이클링로드 무비.

대만의 유명 관광명소를 비롯해 일본의 사이클링로드로 유명한 히로시마현과 아이치현을 연결한 ‘시마나미해도’를 무대로 한다.

<귀향>, <신동>, <아이가 아이를 낳다> 등의 작품으로 섬세한 인물묘사로 정평이 난 하기우다 코지 감독이 6년만에 장편영화 메가폰을 잡았다.

STORY

연인에게 버림받고 일에도 희말이 없는 담당부서로 전근한 26세 패션잡지기자 란코는 취재차 타이페이를 방문한다. 란코는 자전거릴 빌리기 위해 가게를 들르는데 그 곳에서 모델을 꿈꾸는 16세 소년 톤톤을 만난다. 톤톤은 오디션을 보기 위해 21살로 위장해 란코의 가이드로 자전거 여행을 동행한다. 처음에는 서로에 대해 낯선 두 사람이지만 여행하던 도중에 대만인 청년 유우와 일본인 사이클리스트 고우와의 만남과 여행을 통해 서로의 마음이 통하게 되는데 ...

STILL CUT

(C)2014 Dreamkid／好好看國際影藝

예고편

원제 : マエストロ！

영제 : maestro!

개봉일 : 일본 2015-1-31  

감독 : 코바야시 쇼타로

출연 : 마츠자카 토오리, 미와, 니시다 토시유키, 후루타치 칸지 외

원작 : 사소 아키라

홈페이지

일본

홈페이지: http://maestro-movie.com/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aestromovie

트위터 : https://twitter.com/maestro_2015

작품소개

<신동>, <아이가 아이를 낳다>의 원작자인 만화가 사소 아키라의 동명 만화를 <매일 엄마>를 연출한 코바야시 쇼타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화.

인기싱어송라이터 미와는 플루트 연주자 역으로 출연해 이 영화를 통해 배우로 데뷔작.

STORY

불황으로 인해 해산한 명문 오케스트라에 재결성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연습장은 폐공장이 되어 모인 건 재취업에서 실패한 ‘아웃사이더’ 단원들뿐이다. 재결성을 기획한 장본인인 수수께끼의 지휘자 텐도는 지휘봉 대신 공구를 잡는 것부터 시작해 단원들은 불안해 하면서도 텐도의 지휘에 빠져든다.

하지만 바이올리니스트 코사카는 텐도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되자 반발하는데 ...

STILL CUT

(C)2015「マエストロ！」製作委員会 (C)さそうあきら／双葉社

예고편

기대요인 

<신동>, <아이가 아이를 낳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등 다수의 작품이 영화화된 만화가 사소 아키라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작. 그동안 영화화된 작품이 10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 반해 <마에스트로>는 악단이라는 점에서 기존에 알려진 작품과는 전혀 다른 세대를 그려낸 점에서 눈길이 간다.

<매일 엄마>를 연출한 코바야시 쇼타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국내에서 잠시나마 예술영화 전용관을 통해 소개된 적이 있고 그의 전작을 본 터라 기대작.

오케스트라를 그린 작품이라는 점에서 <노다메 칸타빌레>를 떠올리게 만드는 만큼 두 작품을 비교해보는 것 또한 재미있을 듯 싶다.

국내 개봉은 미정이기에 한 번 소개되기를 바란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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